드디어 남편과 여수여행을 왔다.
나의 제라늄 베란다정원은 어제밤에 물 한사발씩 잔뜩 주고 왔다.
아침 7시에 용인에서 출발했는데 어린이날 샌드위치 휴일이라 그런지 길이 많이 밀려서 여수까지 무려5시간이나 걸렸다.
배고프다.....12시쯤 원래 가려던 무한리필 싱싱게장마을에 전화해보니 20팀넘게 대기중이라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ㅠㅠ
짱구네간장게장은 전화해보니 2~3팀 대기중이라 가게된 가정식백반집이다.
메뉴는 딱 하나 간장게장백반 1인 만원이다.^^
넘나 배고파서 지금음 무얼 먹어도 맛있을것 같았다.
짱구네간장게장 테이블 5개있고 방이 따로 있는데 방에는 몇개의 테이블이 있는지 모른다 .
짱구네간장게장 반찬이 모두 정갈하고 맛있다.
마치 엄마밥맛^^
돌게장과 양념게장 푸짐하게 나와서 밥 한공기를 더 주문해서 먹었다.
짱구네간장게장 반찬으로는 버섯,숙주나물.메추리알장조림.도라지무침.묵무침.오징어초무침.갓김치.간잔새우장이 나왔다.
국은 감자탕이다
고기가 제법 많이 붙어있고 넘나 맛있다.
게딱지에 밥 비벼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짱구네간장게장 유명 맛집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좋다.
여수여행중 아침식사로 먹으면 넘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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