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

예쁜 베란다 정원 [모자익 핑크 제라늄]

꽃 사랑 2022. 2. 5. 08:11

11월 어느날 바람쐴겸 이천 hs 플라워로 향했다.

나는 이렇게 느닷없이 기분 내키는 날 식쇼핑을 간다.

사실, 더이상 제라늄을 늘리면 안되는데..ㅠㅠ

모자익핑크 제라늄을 들여왔다.
가격도 저렴하고 꽃도 순둥순둥 잘 내어준다니 무조건 데려왔다.

거실쪽 베란다정원의 모습↑↑↑↑↑↑

안방쪽 베란다정원의 모습↑↑↑↑↑


32평 아파트 통베란다가 제라늄과 사랑초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정도면 제라늄 !!거의 중독수준!!

요즘 베란다 정원에 물주는 일은 취미에서 노동으로 되어가는 수준이다.

아무리 서둘러서 물을 주어도 30분이상 소요된다.

베란다정원은 매일 매일 정리를 하고 청소를 해도 항상 그자리이다.

아무도 모른다.
나혼자만 안다.

하지만 정리하지 않으면 시든꽃들과 마른 잎사귀들로 베란다 정원의 예쁜모습은 지저분해진다.

아~맞다.

오늘의 베란다정원의 주인공은 모자익핑크 제라늄 이야길 하려다 삼천포로 빠졌다.^^;;

모자익핑크 데려오고 이쁜 첫꽃을 보여주니 기록사진 남겨두어야지.

모자익핑크 제라늄 꽃의 느낌은 분홍분홍 줄무늬 색감에 깨순이다.

벌써 준비중인 꽃대가 2개가 대기중이다.

난 이렇게 순둥순둥 꽃을 잘 피워주는 제라늄들이 좋다.

키도 많이 안크고 짱짱하니 꽃대올리는 모자익핑크제라늄.

처음 hs플라워에서 데려왔을때 모자익핑크 제라늄 모습이다.

모자익핑크 제라늄 가격은 5천원~^^

가격도 착하고 꽃도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