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옥카페 피다2 정원이 이쁘다

날씨가 맑은날^^
봄바람이 불어온다.
아들을 기숙사에 데려다 주러 안성에 왔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 한옥카페 피다2 방문했다.

한옥카페 피다2 마당이 너무나 이쁘다.
봄바람이 아직 차갑다.
따뜻한 날에 오면 한옥카페 마당 한쪽에서 봄을 즐기고 싶다.

도시에서 벗어나서 한적한 느낌마저 든다.
이런곳에서 힐링하고싶다.

안성 한옥카페 피다2 실내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나처럼 조용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은사람은 야외테이블이 좋을듯하다.

어메리카노 4500
카페라떼 5000으로 가격은 나쁘지 않다.

한옥카페답게 가래떡.백설기.소떡소떡등의 메뉴도 있다.

남편은 흑임자 당고라떼
나는 밀크티
아들은 초코라떼

흑임자당고라떼에 동글동글 당고가 넘 귀엽다.
흑임자의 고소한 맛이 넘 좋다.
어르신들 좋아하실것 같은맛이다..

초코라떼는....음....맛 을 보지 못함.

나의 밀크티...부드럽다..

창가에 비치는 한옥의 정원? 마당?이 너무나 이쁘다.

나는 어릴적부터 이런 한옥을 자주 접했던터라 한옥이 주는 나무느낌이 너무나 편안하다.

이렇게 남편과 아들과 함께 앉아서 아들의 미래를 이야기 나누는 이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

아들아 앞으로 너의 앞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이지만 언제나 너를 응원하는 엄마가 있다. 힘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