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에 빠져서 1년을 보냈다.
작년 생일선물로 무명 제라늄 20개를 아이들에게 받은후 부터 제라늄의 매력에 빠졌다.
국민제라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값비싼 유럽제라늄을 모으고 있다.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 제라늄정원은
나의 놀이터.
나의 취미방.
나의 홈카페.
11월의 남향 베란다에 햇살이 깊숙히 들어와서 베란다 정원을 빛나게 해준다.
햇살이 들어오면 사랑초들이 꽃잎을 하나둘씩 펼쳐서 이쁜짓을 한다.
실리오쿠사 사랑초
스텔라타 화이트 사랑초
킹(땅콩)사랑초
프릴사랑초
크리스피플로라 사랑초
사랑초 역시 매력이 넘친다.
사랑초는 구근으로 수확해서 심으면 매년 이맘때부터 봄까지 꽃을 볼수 있어 넘 좋다.
거실에서 베란다 제라늄 정원을
바라보며 시간 보내기 좋은 계절이다.
겨울내내 예쁜 베란다 제라늄 정원에서 힐링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