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힐링타임은 베란다정원에서 꽃을 감상하는시간이다
난 거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친정엄마도 다녀가셨고.
고딩 아들은 친구와 오락실가고.
예비대학생 딸은 용돈벌러 알바가고.
혼자있을때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하지만..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혼자 거실에 앉아있으면 왠지 쓸쓸하다.ㅠㅠ
이제 아이들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나이들고 아픈 친정엄마는 내가 필요하다.
이런 나에게는 나의손길을 기다리는 베란다정원이 있다.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마음이 우울하다.
그래도 나의 베란다 정원이 있어 나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있다.
사랑초 꽃밭 곧 개봉!!
시리아 제라늄
퀀텀 레드 제라늄
도브포인트 제라늄
사가 제라늄
나의사랑스런 제라늄
방실방실하고 여리여리한 사랑초꽃들 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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