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라늄 송노랑자(송미혜님) 오늘의 베란다정원의 꽃

요즘 제라늄 매니아들이 엄청나게 늘어난듯 하다.

당★마켓에는 비싼 유럽제라늄들과 한국제라늄 매일 매일 나오고 있다.

제라늄밴드및 제라늄카페에서도 분양글이 연이어 나온다.

4.5월에 제라늄 분양이 많은 이유는
제라늄 삽목이들이 뿌리가 안정적으로 내렸고,
가드너들의 공간 자리부족으로,
삽목이가  여유가 있기때문에,
무름병이 오는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내보낸다.

요즘은 한국제라늄....굳이 정확이 따지자면, 한국변종제라늄의 인기가 더 높은듯 하다.

오늘의 베란다 정원의 꽃은 송미혜님의 송노랑자 제라늄이다.

송노랑자 제라늄은 골드맆에 찐한 주홍빛 색감이 너무 매력적이다.

꽃송이도 동글동글 완똥이다^^

우리집 베란다정원에는 송미혜님의 송씨 가문의 제라늄 송살구. 송노랑자 두가지가 있다.

송살구는 명성답게 진짜 꽃송이고 왕볼이고 주황색 색감으로 매력적이여서 송살구 제라늄 꽃밭을 만들고 싶을 정도이다.

제라늄 송겨울.송향기도 기회가 되면 키워보고 싶다.

제라늄 송노랑자 골드빛 잎사귀에 주홍색의 제라꽃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한국변종제라늄이 탄생되기까지는 정말 오랜시간이 걸린다.

각기 다른제라늄들의 암술과수술을 부비부비해서 씨앗을 맺게 하고..

제라늄을 키우다 보니 사실 씨앗을  맺게 하여 수확하는것도어렵다.
왜냐하면 가짜임신이 많기때문이다.

그 씨앗을 파종하고...성장하고...꽃을 피워야만 비로소 어떤꽃으로 나오는지 확인할수 있다.

변종제라늄의 꽃을  만나기위해서는 파종해서 꽃피울때까지 오랜기다림이 필요하다.

정말 제라늄에 찐진심이고, 열정이 있는 가드너분들은 자신만의 제라늄을 만들고 직접이름도 지어준다.

나는 나만의제라늄은 아직이다....ㅎㅎ

이렇게 K제라늄 송노랑자 제라늄이 탄생되어 나한테까지 왔다.

수많은 제라늄 꽃님들은 이런 한국제라늄을 구하기 때문에 제라늄가격이 상승중이다.ㅠㅠ

송노랑자 제라늄의 이렇게 사랑스런 모습에 누구나 반할듯하다.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되지만 잘 지켜서 가을에는 삽목하여 보험이도 만들어야 한다.

제라늄 송노랑자 전체샷도 기록용으로 남겨준다.

어제도 근처 꽃님이 우리집 베란다정원 구경을 하고 갔다.

꽃님은 베란다가 있어서 너무 부럽다며 연신 "어머~너무나 행복하시겠어요
집에서 안 나오고 싶을것 같아요"

오늘도 나의 놀이터,
나의 홈카페 베란다 정원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매일 매일 베란다카페에서  커피와 음악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