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

부안여행에서 만난 깨끗하고 예쁜 [품안에 서해바다 펜션 ]

꽃 사랑 2023. 6. 14. 21:35

시간이 진짜 빠르게 흐른다.
바쁜 집안일과 두번째 코로나로 아파서 이제서야 5월 부안여행 후기를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5월 연휴에 다녀온 부안여행이 벌써 한달이나 지났다.

부안여행 내내 비오고 바람불고 했는데....체크아웃하는 아침에 날이 활짝 개었다.

코로나로 몇년만에 열린 부안마실축제도 연휴에 내린 비때문에 망했다.ㅠㅠ

이번 부안여행은 휴양이 목적이라 펜션에서 딩가딩가 나무그늘에 앉아 음악듣고 책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부안여행중 머물 펜션을 고르는데는 환경을 고민하고 신중하게  알아보았다.

펜션후기도 꼼꼼히 살펴보고 청결도가 높고 정원이 예쁜 서해바다 품안에 펜션으로 골랐다.

부안여행중 제일 좋았던 품안에서해바다펜션에는 예쁜 제라늄꽃이 한가득이다.

나도 베란다에 제라늄을 한가득 키우고 있는데 펜션지기님의 마음도 너무 예쁘시다.

품안에 서해바다 펜션 정원에는 갖가지 꽃과 나무들이 있는데 정성이 한껏 들어가 있다.

아~여기서 맛있는거 사다 먹고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부안여행 내내 비가와서 망했다 ㅠㅠ

우리부부가 머물렀던 품안에 서해바다 펜션 페퍼민트방이다.

방이 넓직하고 큰창이 있어 환하다.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페퍼민트방에 바라보는  풍경이 시원하다.
저 멀리 고사포해수욕장이 보인다.

침구류에서는 향긋한 섬유유연제의 향기 나고 뽀송뽀송하다.

진짜 진짜 청결도 100% 만족이다.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품안에 서해바다 펜션은 역대급으로 청결하다.

숙박업소의 특유의 냄새( 방향제로 퀘퀘한 냄새를 가리려는 냄새)가 없어서 너무 좋다.

화장실에는 머리카락하나도 없고  휴지 끝도 접어있을 정도로 세심함이 묻어있다.

비가 온다고 밤에 보일러 잠깐 틀어주시고 펜션지기님 엄청 친절하시다.

그릇도 예쁘고 냉장고 새거이고 욕실도 새로 리모델링해서 깨끗하다

.

이건 페퍼민트방 열쇠^^
너무 이뻐서 사진한장 찍어봤다 .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형이랑 열쇠키링까지 퀼트로 모두 직접 만드신 소품이라고한다.


부안여행중 만난 품안에 서해바다 펜션은 펜션지기님의 정성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펜션지기님의 반려견 골든리트리버 엄청 순둥순둥하다.


아침에 이틀연속 펜션지기 사장님이 핸드드립으로  커피 내려주셔서 진짜 맛있게 마셨다 .

난 역시 아침에 커피를 마셔줘야 반짝 하고 깨어나는 느낌인데 여행와서도 커피마실수 있어서 넘 좋았다.

비가와서 조금은 아쉬운 부안여행이지만 품안에서해바다 펜션에 또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