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용인 처인구 카페 남사커피 에서 캠핑느낌 넘 좋아

꽃 사랑 2021. 12. 10. 19:22

안성 아들데려다주고 집에 오는길에 들른 용인처인구 카페 남사커피 넘 좋다.

오산 다니면서 이동저수지에 환하게 불켜진곳이 어딘가 했는데 바로 남사커피 카페이다.

일요일밤 6시쯤 들렀는데 넘 분위기가 좋다.

야외테이블도 있고 캠핑장처럼 모닥불을 피워놓아 갬성갬성 캠핑분위기로 더 좋다.

야외모닥불은 매일 저녁 켜주시는것이 아니라 주말에만 가능하다고하셨다.

카페손님들과 이런저런얘기도 하시면서 모닥불에 고구마를 구워주셨다.

며느리 가게인데 주말에만 오셔서 이렇게 손님들에게 군고구마를 구워주신다고 했다.

맛있는 군고구마랑 커피 넘 좋다.

카페손님들이랑 얘기도하시면서 고구마도 구워주시는 일이 재미난다고 하시면서 자주 놀러오라고 하셨다.

우리는 한참을 불멍을 때리고,
추워서 카페에 들어가서 키피를 마셨다.

남사커피 카페 내부도 고급지고 분위기가 넘 좋다.

테이블들이 모두 가구 전시장 같이 배치되어 있고 이쁘다.

개인적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넘 마음에 든다.

다른카페에는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앉아 있기 힘든데 남사커피 카페는 넘 예쁘고 편안가구로 되어있다.

낮에 이동저수지 뷰도 넘 예쁘겠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이동자수지 뷰 기대된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

일요일 밤에 느껴보는 야외카페 캠핑느낌 너무 좋아 또 오고싶다.

해질때 이동저수지 모습 잠시 담아보았는데 다음에 일찍 더 와서 노을감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