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카페투어 다시 시작! 용인 처인구 양지면 [커피라빈트 ]

꽃 사랑 2022. 3. 7. 16:17

아이들이 집을 떠난다.
아들은 지난해 이미 기숙학교에 들어갔고,
딸아이는 대학기숙사에 들어갔다.

딸아이 대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길에 들른 커피라빈트!

지나다니다 몇번 봤는데 드디어 와본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부부의 카페투어를 중단했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울 남편은 코로나 완치자!!

어딜가도 걱정이 없다.

나만 불안불안ㅠㅠ


오후에 갔는데 빵이 많이 없다 .
직접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카페는 아닌듯하다.
아~생각보다 규모가 작은듯 하다.

점심먹고 왔으니 오늘은 아메리카노 선택!

용인 처인구 외곽에 위치한 커피라빈트는 전문으로 커피볶고 따로 원두도 판매한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음~개인적으로 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조금 답답하다.

통창이 아니고....

뷰도 없다....


아득한 느낌을 선호하시는분이라면 좋을듯...
아무튼 내취향은 아니다.

아~남편이 가자고 했던 베이커리카페 헤밍웨이로 갈껄 그랬다.

나는 개인적으로 통창이 좋다.

3층에 야외 자리는 담이 너무 높아 하늘만 볼수 있다.ㅠㅠ
여기도 답답하다ㅠㅠ

나의선택은 생크림몽블랑.
남편은 호두 단팥빵.

일단 왔으니 커피를 맛본다.

으음~~커피맛 좋고!!

한참 앉아서 남편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같이 살아도 이렇게 밖에 나와야 대화가 된다

집에서는 대화가 잘 안되고 티비보거나 자거나 집안일하거나 .......

각자의 휴식 시간을 보낸다.

이제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확진자들이 많이 있다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